아이패드병 극복! 아이패드 에어 4 구입기!! (쿠팡로켓배송)

코로나로 인해 나가지도 못하고 TV도 그게 그거고~ 넷플릭스 보려니 핸드폰 작아서 집중도 떨어지고.. 

에잇! 안대겠다!! 아이패드 사야겠다!!? 

솔직히 옛날부터 엄청나게 사고싶어서 시름시름 앓고 있었는데...

생각해보니 아이패드 하나 있으면 이 시간을 좀 더 윤택 하게 보낼수 있을거 같았고

때마침 나의 생일이 돌아오고 있는거 아닌가?? 이 이유라면 아이패드를 사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. 껄껄

하지만 아이폰은 쓰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한번도 써보지 않던 나에게 고비란 아이패드의 종류가 너무 다양했다는 것이었다.

아이패드 미니, 아이패드N세대, 아이패드 에어, 아이패드 프로까지.. 

애플 일 너무 열심히 하네... 쨌든!! 

 

미니버젼은 어차피 아이폰이랑 별로 큰 차이가 안나보여 패쓰~

프로버젼은 왠지 고수들이 써야할거 같은 스펙이라서 패쓰~

8세대랑 에어4  둘 중에 엄청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. 

에어새대는 바이오닉칩스 버젼이 더 좋다고 하고, 펜슬도 2세대가 지원 되지만

아이패드8세대는 바이오닉스칩스 버젼이 에어보다 2년전의 모델이 들어간다고 한다. 펜슬도 1세대만 지원가능..

뭐 어차피 나는 포토샵이나 동영상 편집 이런거 할게 아니고 다이어리꾸미기나 그림그리기, e북보기, 유튜브 보기

이정도만 할거라서 8세대에 거의 마음이 기울였다. 

패드 GB도 서로 다른데 ,8세대의 버젼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8세대를 결제하려는 순간!!!

친언니가 전화가 와서 말했다.

"좀 더 주고 차라리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사는게 더 오래 쓰지 않을까? "

두둥!! 그렇다.. 이 말에 그냥 넘어갔다. (고민 왜 함? ) 

 

그렇다 결국엔 내 마음속에는 그냥 에어 4 를 사야겠다. 라는 마음이 더 컸던거 같다. 

결국 에어4를 사기로 최종 마음에 굳히고 본격 최저가 찾기에 도전했다.

 

이 가격은 애플 공식 홈 가격이다. 내가 찾아봤을땐 공식홈 가격이 제일 저렴했다. 하지만 에어4 64기가 와이파이 모델은 재고 부족으로 배송을 받으려면 1월 25일부터 받을수 있다고 했다.... 안..대 ㅠ 기다릴수가 없었다. 

하지만 우리에겐 무엇이 있는가!! 바로 로. 켓. 배. 송!!! 로켓배송이면 수도권 기준 하루면 다 받을수 있었다. 

Apple 2020년 iPad Air 10.9 4세대

(오늘 기준 72만원대.. 내가 살 때는 74만원 정도였다. 매일 가격이 변동하니 체크할것! )

 

네이버에 검색하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등 많이 있었는데 솔직히 카드할인 받고 포인트 쓰고 하면 가격은 거기서 거기다. 하지만 2019년부터 쿠팡이 애플코리아와 공식 리셀러계약을 맺고 판매한다고 하여

그정도면 조금 더 안전하겠지? 라는 생각에 쿠팡을 선택했다.

 

그리고 그로부터 2틀 후 배송이 완료 되었다. 로켓배송이였는데 그 주에 한파와 폭설이 겹처서 하루 더 지연됬다. ㅠ

추위에 약한 아이패드가 어찌나 걱정되던지......잠을 이루지 못한 이틀밤이였다.. 

 

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박스를 오픈하는데!!!! 

나름 요렇게 잘 포장이 되어서 왔다, 

근데 조금은 찌그러져서 왔다 ㅋㅋ 

제품만 이상 없으면 이정도는 뭐 상관 없었다. 

드디어 떨리는 마음으로 오픈!!! 

엄청나게 영롱한 자태 

구성품이라고 하기엔 별거 없지만 모두 이상 없이 잘 왔다. 

너무 흥분 상태라 더이상 사진도 못찍고 언른 전원부터 켜 봤다. 

추운날씨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원버튼은 잘 들어오고 유튜브를 키고 아이패드 불량 확인법을 총 동원하여 확인한 결과!! 

나의 아이패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!!! 오예!! 

(유뷰브에 아이패드 불량테스트 치면 화소테스트와 사운드 체크 등 체크할수 있는 영상이 나온다. )

 

체크 후 바로 다운받는 굿노트5와 프로크리에이트! 

정말 똥손이지만..내가 이 정를 할줄 안다는게 나에겐 감격!! 

이거 하려고 아이패드 산게 함..정 

하지만 내가 학생이라면 굿노트5는 정말 너무 좋은 앱중에 하나이다. 

쨌든 꿈에 그리던 아이패드 병은 너무 쉽게 완치게 되었고, 

난 요즘 하루종일 아이패드만 끼고 살고 있다. 껄껄 

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살걸 그랬나보다. 

이렇게 내돈 내산 나의 아이패드 극복기는 끝!! 

 

 

“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"